걸그룹 스칼렛 ‘Do Better’ 뮤비 스틸 공개 “신비 여성은 누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걸그룹 ‘스칼렛’이 3월 첫째 주 데뷔를 앞두고 몽환적 느낌의 첫 디지털 싱글곡 ‘Do Better’(두 베러)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스틸컷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칼렛’ 첫 디지털 싱글곡 ‘Do Better’ 뮤비 스틸 속에는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흑백톤에 차분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통해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과연 걸그룹 스칼렛은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걸그룹 ‘스칼렛’의 ‘Do Better’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구피’ 신동욱 감독에 따르면, 뮤비 콘셉트는 파티에 나서기 전 화장을 고치는 귀족 여성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신동욱 감독은 “‘스칼렛’이 사전적 의미로 영국 귀족들이 입던 예복색 ‘진한 빨간색’을 의미한다. 즉 걸그룹 ‘스칼렛’은 열정적이면서도 세련됨을 상징한다. 이를 감안해 립스틱 부분은 컬러, 향수를 뿌리는 모습은 대조적으로 흑백으로 표현했다. 예의를 갖추면서도 솔직하고 진실된 사랑을 외치는 여성상을 표현하려는 ‘Do Better’ 곡에 맞게 영상 속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스칼렛’ 첫 디지털 싱글곡 ‘Do Better’는 남자친구에게 형식적인 립서비스, 영혼 없는 명품백 선물보다는 진실된 마음을 담은 장미 꽃 한송이가 소중하다며 ‘더 잘해~’라고 말하는 현대 여성의 마음을 담았다.

‘Do Better’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곡을 만든 임상혁 작곡가가 작사와 곡을 담당했으며 스타일리스트에는 걸그룹 갱키즈, 미나 등을 담당한 이진영 팀장 등 가요계 드림팀이 대거 스태프로 참여했다.

한편, 걸그룹 ‘스칼렛’은 2014년 3월 첫째 주 음원,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음악 및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