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거대 운석 충돌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달 표면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우엘바 지역에 위치한 한 대학의 천문학자들은 달 표면에 운석이 충돌하는 순간을 촬영했다. 이는 ‘왕립천문학회 월간 보고(MNRAS)’ 최신호에 발표됐다.

보도에 따르면 운석은 지난해 9월 11일 저녁 8시 7분(현지시간) 달에 시속 17000 마일의 속도로 충돌했다.

당시 충돌 장면을 관찰한 호세 마리아 메디에도 교수는 “초 거대 운석이 빠른 속도로 충돌해, 북극성처럼 밝게 빛났다”면서 “1.4m 가량의 직경에 무게 0.4t 가량의 운석으로, TNT 15t에 달하는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 거대 운석 충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달 거대 운석 충돌, 놀랍다” “달 표면에 분화구가 형성됐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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