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입양아 위해 분유 136캔 기부 (사진제공: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난 3일 월드스타 이민호가 홀트아동복지회와 대한사회복지회에 입양아들을 위해 분유 136캔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분유는 1월 18일 이민호 콘서트(My Everything)에 이민호 팬클럽 ‘Minoz Japan ♥ 絆 KIZUNA’ 와 ‘MINOZ JAPAN ♥하늘 아래♥hanul arae’ 에서 이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것.

콘서트나 팬미팅,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쌀화환이 아닌 분유화환은 콘서트를 보러 온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민호 분유화환을 진행했던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과거 단순히 스타의 이름을 외치며 풍선을 흔들던 모습을 벗어나 기부와 봉사를 바탕으로 한 착한 팬덤이 스타의 이름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며 “팬덤 문화가 공동체를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로 진화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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