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국내외 언론사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날 갤럭시S5 공개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발송한 초대장.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가 오는 24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공개 현장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이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에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1’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공개되는 제품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제목과 아래 찍힌 도장에 숫자 ‘5’가 함께 적힌 것으로 보아 ‘갤럭시S5’ 공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갤럭시S5는 해상도 1440×2560 화질에 5.2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지문 및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델에 따라 퀄컴의 쿼드코어 2.5㎓ 스냅드래곤 805 CPU 또는 삼성의 옥타코어 64비트 2㎓ 엑시노스6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분기 삼성은 북미시장에서 애플에 다시 1위를 내준 상황이라, 이번 갤럭시S5 출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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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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