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보한의원(원장 김세윤)의 백반증치료제 ‘우백환’이 최근 FDA(미국식품의약국) 기준 안전성검사를 통과했다.
우보한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백환’이 FDA에 등록된 미첼슨연구소를 통해 기능성 식이성 식품으로 검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보한의원은 향후 우백환 수출 제품에 ‘백반증 환자의 피부상태를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을 준다’ 는 문구를 넣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됐다.
김세윤 원장은 “백반증치료제 ‘우백환’은 우보한의원이 추진하는 세계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해외 병원들과 제휴 협력해 우백환을 수출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우백환’의 효능은 지난해 호서대학교 박선민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백반증을 일으키는 멜라닌색소 결핍을 해소하고 이를 증가시킨다’고 밝혀졌다.
백반증의 발병 원인이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백환의 치료효과를 밝혀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먹는 한약으로 엑시머레이저, 자외선광선요법, 피부이식술 등 피부과적인 대증치료의 한계를 벗어난 점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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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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