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눈물 어린 열창에 효린 누르고 1승

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에일리와 효린은 각각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와 김건모의 ‘첫사랑’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에일리는 잔잔하지만, 진심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에일리는 노래 후반부에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여 진한 여운을 남겼다.

에일리는 총 365점을 받으며 효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더 라이벌 편에서는 에일리, 효린, 백지영, 김바다, 조장혁, JK김동욱, 바다, 정동하, 알리, V.O.S, 장미여관, 문명진 등 12명의 가수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