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소쇄원, 해남의 부용정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민가의 연못으로 손꼽히는 ‘영양 서석지(瑞石池)’

유유자적함과 정갈한 한국정원의 조형미가 일품이다.

‘서석지’는 400년 전 조선 광해군 때
석문 정영방 선생이 조성한 인공 연못이다.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곳에
이름이 있고, 시(詩)가 있는

시간이 잠시 숨을 고르는 곳, 서석지(瑞石池)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문학 세계와 발자취가
곳곳에 묻어있다.

민족의식을 시로 울부짖어
일제에 저항한 그의 신념

자연과 전통, 문학의 향기가
살아 쉼 쉬는 ‘영양’이다.

(사진촬영 / 슬라이드 편집: 김미라 기자)

▲ ‘문향의 고장’ 영양에 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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