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헬로비전이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CJ헬로비전은 자사의 광랜인터넷 서비스에 음원 서비스 엠넷(Mnet), 전자책(e-book) 서비스 예스24 등의 스마트 콘텐츠를 결합한 ‘컬처인터넷 서비스’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상품은 100M/200M급 광랜인터넷 서비스인 ‘헬로넷’을 기반으로 하는 ▲컬쳐인터넷 뮤직(헬로넷을 기본으로 음원 서비스 엠넷을 결합) ▲컬처인터넷 e북(전자책(e-book) 서비스 예스24를 결합) ▲컬처인터넷 뮤직&북(엠넷과 이북을 결합) 총 3가지다. 엠넷은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 이용권이 제공되며, 예스24 이북은 매달 2~3권의 전자책(e북)이나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디지털머니가 제공된다.
요금은 3년 약정과 결합상품 가입 기준으로 ‘컬처인터넷 뮤직’과 ‘컬처인터넷 북’이 월 1만 7500원, ‘컬처인터넷 뮤직&북’이 월 2만 1000원으로 단독 서비스 이용가보다 평균 30% 저렴하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금융, 쇼핑,홈오토메이션, 헬스케어, 시큐리티(보안) 등의 콘텐츠도 결합해 가족 중심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과 상생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4년 상반기에는 보안 서비스와 어린이교육 서비스가 결합된 컬처인터넷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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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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