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덕수궁 정문 대한문 앞 시청역 1번 출입구 사용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역 1번 출입구는 지난 2010년 3월 시청역 시설개선공사가 시작되면서 폐쇄돼 3년 8개월 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번 출입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년 3월 말에는 1호선 신도림 방면 승강장과 2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통로 신설 공사, 세종대로의 한화빌딩 앞 시청역 7번 출입구 지상부 공사도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행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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