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성북구청이 주관하고 한성대학교 언어교육원이주최하였다. 지난 5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8개월간 성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성대학교 재학생들이 학습과 정서적 지원 활동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한성대 관계자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토, 멘티 그리고 멘티의 가족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활동을 성실하게 마무리한 멘토와 멘티에게 각각 활동 증서와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성대학교 고창수 언어교육원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에게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됐다”며 “멘토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과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대학교는 2012년부터 2년째 성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최하여 왔으며,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끊임없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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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rim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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