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일 서울ㆍ경기 새벽부터 눈… 전국 오늘보다 추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내일(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남부지방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내리겠다.

이날 곳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내일 예상 적설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가 2~7㎝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북도,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산간, 울릉도, 독도, 서해5도가 1~5㎝ ▲전남 동부 내륙, 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이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상 3℃,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8℃로 오늘(10일)보다 낮겠다.

추운 날씨는 15일까지 이어지겠다. 16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