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횡성전통시장에 오픈된 ‘고객쉼터 카페 우하하 福덕방’의 모습. (사진제공: 횡성군)

고객쉼터 카페 ‘우하하 福덕방’ 오픈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는 지난 5일 횡성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름 ‘우하하 횡성한우시장’의 콘셉트를 반영해 시장 안에 고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대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고객쉼터 카페 우하하 福덕방’을 오픈했다.

우하하 福덕방은 ‘삼림욕·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 휴식’이란 콘셉트로 시각적으로는 삼림욕의 청량감을 살려 눈의 피로를 풀리게 하고 숲의 향기로 후각을 자극해 마치 정말 숲에서 삼림욕을 하는 것처럼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고객쉼터 ‘우하하 福덕방’에서는 횡성에서 재배되는 약초 차, 취나물 찹쌀떡 등의 다과와 주말에는 어린이 인형극, 요리교실, 코뚜레 공방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세훈 횡성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은 “우하하 福덕방에 오셔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이웃들끼리 따뜻한 정도 오가며 숲의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횡성 시장이 ‘건강한 우하하 웃음소리’가 가득한 힐링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