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콘서트형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가 런던 웨스트 엔드 오리지널팀의 무대로 국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벤(Ben)’ ‘빌리 진(Billie Jean)’ 등 살아생전 그의 주옥같은 노래들.

하이라이트 시연을 통해 배우들은 마이클 잭슨이 부활한 듯 열정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빌리진 솔로 댄서 마이클 듀크. 마이클 잭슨을 동경했다는 그는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마이클 듀크 | 마이클 잭슨 역)
“이번 작품은 행복, 즐거움, 흥분 등 각각 다른 감성이 담겨 있어서 그런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마이클 잭슨이 남긴 긍정적인 메시지 역시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2006년 초연돼 지금까지 전 세계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라이브.

마이클잭슨을 추억하는 이번 공연이 한국에서는 어떤 점수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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