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선 철도 완공기념(1904년 11월 16일). 일본군과 철도 요원들이 비오는 말 마지막 교각을 설치하고 있다. 가교 밑에 전차가 운행하고 있고 우측에는 자재 운반에 동원된 소달구지가 대기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강제노역으로 부설된 것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육필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조선의 마지막 황태손 이구의 아기시절 미공개 사진, 민영환의 동생 민영찬의 최초 공개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사진 중 100년 전 광화문과 숭례문 사진은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중요한 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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