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그 때 그 시절, 서울의 도심과 도심을 살아가는 서민의 삶을 기업하십니까.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 및 레오퐁(건축 웹진)과 함께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덕수궁 중명전에서 근대 한국영화 상영 겸 강연회를 진행한다.

‘아베크 1950-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상영 및 강연회는 총 3부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개발로 사라진 근대도시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 깃든 도시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고 묘사되는지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단지 근대영화 상영만이 아니라 매회 영화 상영 후 근대건축, 근대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각각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함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눈으로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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