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레일-밝은 내일-다 함께-더 맑게”란 주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사장 최연혜)이 19일 서울역에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레일은 매년 국가별 부패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밝은 레일-밝은 내일-다 함께-더 맑게”라는 주제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코레일과 한국투명성기구는 서울역 맞이방에 청렴홍보물을 전시하고 열차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민의식조사와 코레일의 청렴과 고객서비스 개선 의견 등을 직접 받는다.
또 그동안 코레일이 시행한 블라인드 심사제 전면 시행 등 계약ㆍ조달업무 개선사항들도 함께 홍보하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손비누’를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한민국의 청렴도와 코레일의 청렴도가 각각 몇 점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조사하여, 나중에 대한민국과 코레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레일과 한국투명성기구는 앞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지역별 공동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21일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에는 공익신고센터 공동운영, 청렴컨설팅 등 청렴 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손창완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공기업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코레일이 공공기관으로서 부패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 나감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