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박한별의 숏커트 모습이 화제다.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장하나 역을 맡은 박한별이 짧은 커트 머리로 스타일을 변신했다.
박한별은 장하나 역의 또 다른 이름인 장은성으로서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데뷔 11년 만에 긴 생머리를 자르고 꽃미모를 지닌 미소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지난 주말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박한별은 일대 학교를 평정한 얼짱 고딩 장은성으로 분했다.
남학생 교복 차림에 실제 학창시절에도 단 한 번 해본 적 없는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선 박한별은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어색함을 보였다.
특히 첫 촬영 당일이 생일이었던 박한별은 “장하나 역을 맡은 것이 올해 생일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들에서 보여진 남장여자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박한별 숏커트 변신에 네티즌은 “박한별 숏커트, 홧팅” “박한별 숏커트, 잘 어울리네요” “잘 키운 딸 하나 열심히 볼게요” “박한별 숏커트,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장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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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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