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 30여 명 참석해 사업계획 공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이 ‘제13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개최한다. 

14~15일 양일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외문화재협의회’에는 경기도 고양시, 국외문화재 조사·환수·활용 관련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약 14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민·관의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국외문화재와 관련한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의 2013년도 사업내용과 2014년도의 사업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문화유산3.0’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국외문화재의 조사·환수·활용 분야 등 기관별 성격에 맞게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외문화재 환수·활용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문화재 환수·활용을 위한 사회적 기반과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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