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가 30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산하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와 산학연계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윤식 차세대DTV방송기술터장, 이한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 (사진제공: 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30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산하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와 산학연계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월 16일 스카이라이프는 한반도 전역의 위성 UHD 실험방송을 시작한 후 위성 UHD 서비스를 위한 영상 및 음성 부호화 등 관련 기술기준 마련, UHD 채널 송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셋톱박스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스카이라이프는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와 함께 압축률에 따른 화질과 음질 측정, 송∙수신기 사이의 정합시험, 수신기 출력별 TV와의 정합시험 등 UHDTV 전송 품질을 향상시킬 공동 기술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윤식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장은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은 새로운 방송기술의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Post-HDTV를 대비한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은 “다양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UHD전송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며 이에 기반해 위성 UHD방송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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