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 분기별 가입자 현황. (자료제공: KT스카이라이프)

매출 1491억원, 가입자 누적 410만명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8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11억 원) 증가한 149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9.1%(82억 원) 증가해 247억 원을, 당기 순이익은 10%(17억 원) 증가해 185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가입자는 약 21만 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2만 명이 감소했다. 순증가입자는 9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10만 명을 기록, 이중 OTS(KT 올레tv+위성방송) 가입자는 214만 명을 기록했다.

문재철 사장은 “유료방송 시장 경쟁 심화로 순증가입자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고객들의 지속적 선택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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