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추자중학교 김익 교감선생님과 한국스마트카드 김세준 지역사업팀 과장(사진제공: 한국스마트카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시 우도와 추자도 지역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이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제주도청 교통항공과가 공동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및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스마트카드와 제주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우도와 추자도 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교통카드 사용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고, 재학생들에게 1인당 교통카드 1장(2,000원 상당)을 무료 지원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사용 안내 및 어린이 카드 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우도와 추자도는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된 바 있다. 현재 우도와 추자도에는 각 2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한국스마트카드 최대성 대표는 “교통카드 이용 시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지만 상대적으로 도서지역의 교통카드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및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