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최종 라인업이 모인 고사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인간중독’ 고사는 지난 11일, 제작사 아이언팩키지 사무실에서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외 제작진들이 참여해 영화 성공을 기원했다.
영화 ‘인간중독’ 배우들은 고사 전부터 리딩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몰두, 시나리오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의 디테일한 성격 묘사까지 의견을 나누는 등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사현장에 참석한 NEW 김우택 대표는 “영화 ‘인간중독’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클래식하면서도 파격미가 담겨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 역시 김대우 감독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대우 감독은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연배우들은 차주 크랭크인을 앞두고 벌써부터 서로간의 끈끈한 화목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쳤다.
김대우 감독과 최고의 캐스팅이 만난 매혹적인 영화 ‘인간중독’은 14일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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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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