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 조선 건설 전망.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철강 조선 건설 전망이 희망적으로 평가됐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철강 조선 건설 전망을 담은 ‘4분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업종은 ‘맑음’, 자동차·기계·유화·섬유 등 4개 업종은 ‘구름조금’, 정유·철강·조선·건설 등 4개 업종은 ‘흐림’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기상도에서 ‘맑음’은 호황을, ‘구름조금’은 다소 호조, ‘흐림’은 다소 부진, 비는 ‘불황’을 뜻한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는 철강 조선 건설 전망을 ‘비’에서 ‘흐림’으로 나타나 실제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 조선 건설 업종이 모두 ‘불황’에서 ‘다소 부진’으로 한 단계 개선돼 위기를 넘겼다고 볼 수 있다.

철강업종은 조선과 건설 등 전방산업의 업황개선과 현대제철 설비증설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는 기대했다.

또 조선업은 1990년대 건조된 선박의 고효율·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의 조기개체수요 증가와 내년 인도 예정 선박의 용선체결률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기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은 근래 전세난 심화에도 주택구매수요 증가와 강남 재개발·재건축 재개 등으로 4분기에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다봤다.

네티즌들은 “철강 조선 건설 전망 희망적이라 다행이다” “철강 조선 건설 전망이 좋아야 국가경제가 든든하다고 느껴진다” “철강 조선 건설 전망 계속 나아지길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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