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하차 화제… 아쉽지만 좋은 소식?

배우 주원이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1년 8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1일 주원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원은 다음 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1박2일’을 떠난다.

주원은 지난해 2월 ‘1박2일’의 막내로 동료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원의 ‘1박2일’ 하차는 그의 인기만큼 꽉 찬 일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원은 현재 방영 중인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주원은 ‘굿 닥터’에서 문채원과 짝을 이뤄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뮤지컬과 영화에도 관여하고 있다.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굿 닥터’종영 이후 뮤지컬 ‘고스트’ 연습에 몰두한다. 그동안 미뤄둔 해외 활동도 이어져 ‘1박2일’까지는 무리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주원은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뮤지컬 ‘고스트’ 준비에 들어가 다음 달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올 연말 김아중과 함께 출연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온리 유’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