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2013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668명을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에 발표했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율은 행정 9급 등 23개 직류 2310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접수인원은 40732명에 27825명이 응시해 68.3%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행정 9급의 경우 67.6%를 응시했다.

이번 남성과 여성의 합격자는 각각 1116명(48.2%)과 1552명(58.2%)를 차지해, 전년도 남성의 합격률이 0.2% 소폭 상승했다.

도는 2013년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시행해 장애인 114명, 저소득층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임용목표제 시행에 따라 행정 등 5개 직류에서 남자 11명, 여자 2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한 올해 8ㆍ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재 선발과 시험일정 단축을 위해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를 시ㆍ군별로 시행,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해당 시ㆍ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면접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면접장소 및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채시험은 서류전형 간소화를 위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온라인 등록,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응시요건에 부적합할 경우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된다.

한편 필기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57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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