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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성희 기자]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관계자들이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북측 가족 생사확인 결과 회보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남북적십자사는 판문점에서 양측의 생사확인 결과 회보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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