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2일 영월읍 공영노상주차장 중 8개소, 188면에 대한 관리수탁자선정을 위한 낙찰자를 결정했으며, 6일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3일부터 영월 공영노상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읍내 일부 공영노상주차장은 전면 무료화 이후 4년 만에 다시 유료화 된다.

이번에 유료화로 전환되는 공영노상주차장은 영월읍 영흥리 947-2번지와 950-4번지 및 하송리 190-8번지로 영월경찰서와 KT영월지점 좌.우측 도로 및 영월세무서∼영월초교 구간 등 188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노상주차장 유료화로 장기주차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와 주차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유료화 시행 결과에 따라 나머지 구간에 대한 유료화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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