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헌기이사장(왼쪽서5번째)와 정철동 엘지디스플레이부사장이 인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출처: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힘쓴 6개 사업장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 ‘마음사랑’이라는 프로그램과 비만, 절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활동 노력을 추진한 엘지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이란 공단이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장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엘지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경우, 개인 및 단체별 전문 상담프로그램인 ‘마음사랑’과 ‘비움과 채움’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절주캠페인으로 ‘LGD 119’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11년 7월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6개 인증사업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20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공단 직업건강실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의 노ㆍ사 문화가 선진화되면서 회사의 금연프로그램 지원,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마련 등 근로자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건강증진 인증 사업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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