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5일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록원에 마련된 ‘대전기록관’ 개관식을 마치고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의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충청․전라‧제주권 기록물 80여만 권 보관…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시회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록원에 마련된 ‘대전기록관’이 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개관식엔 염홍철 대전시장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비롯해 박경국 국가기록원장,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전기록관은 지난해 8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9890㎡에 건축면적 2541㎡로 조성됐으며 그동안 서고 안정화를 위해 시범운영했었다.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는 통일·외교 등 특수기록관 기록물 및 충청·전라·제주권 소재 중요 기록물 80만 권이 보존될 예정이며, 기획전시실, 열람실, 다목적실, 기록물처리작업장으로 시설을 구성하여 기록물 보존관리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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