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수사를 받고 있는 차남 재용 씨가 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소명자료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께 재용 씨가 검찰에 나와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10분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 씨 일가는 4일 가족회의를 통해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자진 납부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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