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폐 감염증이 재발해 입원 치료를 받아 온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퇴원했다는 소식이 31일 일부 외신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아직 병원에 있으며 건강 상태는 위중하지만 안정적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따라서 만델라 전 대통령의 퇴원 소식은 오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만델라 전 대통령은 고령에다 27년간 수감생활 중 얻은 폐 감염증이 재발해 지난 6월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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