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사진출처: 슈프림팀 공식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이센스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를 디스하는 두 번째 곡 ‘트루 스토리’(True Story)를 발표했다.

이센스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루 스토리(True Story)’라는 글과 함께 두 번째 곡을 공개했다.

이센스는 이 곡에서 “너넨 다 사기꾼”이라면서 “속 훤히 다 보여 내 똥 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 2년 뒤 내게 내민 노예계약서.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 등의 가사로 전 소속사를 비난했다.

이어 “숨어있으며 치사한 짓 했던 게 누군지. 내 은퇴 걱정 마. 열정은 불같으니까. 내가 여기서 거짓말 한 것 있으면 말해봐”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앞서 이센스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개코 디스곡 ‘You C'ant Control Me’을 공개했다. 이후 24일 개코가 ‘I Can Control You’로 맞대응 하자 이센스는 2차 디스곡 ‘True Story’를 공개했다.

한편 이번 힙합 디스 논란이 확산되자 자이언티, 타래, 스윙스, 사이먼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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