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새 109개 업체 매출 15.4% 일자리 24.5% 성장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전남지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매출과 일자리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매출은 2010년 2631억 원에서 2012년에 2993억 원으로 15.4% 증가했고 일자리는 임시직을 포함해 2010년 1948명에서 2012년 2425명으로 24.5% 증가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광주와 전남 지역을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건강진단 및 R&D를 우선 연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11월 신세계 백화점에서 ‘농공상 중소기업제품 판매 전시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판매 전시회를 2회로 늘려 4월에 이어 11월에도 개최해 기업홍보와 매출증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중소기업과 농어업인의 융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매출과 일자리 증대를 위해 (사)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광주전남지역에 본부를 두게 됐다.
지난 5월에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과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자매결연’을 통해 농공상의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이의준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매주 화요일을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현장탐방의 날’로 정하고 27개 시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탐방을 통해 2012년도 5개 업체에 약 6억 원에 불과했던 자금지원이 올해 상반기에 16개 업체에 약 39억 원이 집행돼 현장의 투자 및 원자재 구입난이 해소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토랑양파즙(영) 등 16개 업체 39억 원의 운전자금 지원해결과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바이오프로텍의 기능성 화장품을 LH 공사의 판매(약 500만 원)를 연계했다.
아울러 광주과학기술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업체의 입주기간 연장 등을 시행하고 농공상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남자원농업 등 10개 업체 약 2억 원의 수출역량강화사업을 지원했다.
한편 양파음료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영) 등 5개 업체는 건강진단형 R&D 우선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R&D 기획력이 취약한 농공상 융합 기업에 R&D 기획 멘토링을 지원해 매일식품(주) 등 4개 업체를 발굴‧지원했다.
이의준 청장은 “광주전남중기청은 매주 화요일마다 ‘농공상 현장탐방’을 지속 시행하고 자금, 판로, R&D 인력 등 해결에 적극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농공상 제품 전시판매전’ 개최와 ‘농공상 1사1특허 갖기 운동’, ‘1:1 맞춤형 농공상 컨설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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