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무용단이 추모무용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지난 17일 평화의 섬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의원, 이낙연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 대표와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식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고인 육성 및 영상,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정종득 목포시장이 추모사를 읽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정종득 목포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애통함, 그리움, 추모의 정은 더욱 깊어만 간다”며 “대통령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이 나갈 방향을 제시한 민족의 사표였다”고 말했다. 

▲ 목포시립합창단이 추모노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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