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재능나눔

▲ 무지개학교 어린이들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원장 하영효) 미래전략실은 7일부터 양일간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건강가정지원센터(지원센터, 센터장 하미용)에서 추진 중인 무지개학교 프로그램에 영어 재능을 기부했다.

무지개학교는 방학동안 농촌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농정원은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별 영어 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영어 단어ㆍ노래ㆍ율동 배우기’ ‘영어 노래 배우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영어 단어 배우기’ ‘학습 단어를 활용한 스피드퀴즈’ 등 영어 단어 학습하기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원센터에서 스마일재능뱅크에 농촌재능나눔을 요청했고, 농정원 미래전략실에서 재능나눔을 신청함으로써 이뤄졌다.

농촌 재능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교육, 홍보, 정보화 주관기관인 농정원은 지난 6월 가치확산본부의 미리내마을 홍보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각 본부별로 연계된 업무와 직원 역량을 활용해 재능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 원장은 “이번 재능기부가 농촌의 꿈나무들에게 영어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정원은 직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우리 농촌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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