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日니가타공항서 활주로 이탈”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5일 오후 한국에서 일본 니가타로 가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NHK는 일본 국토교통성을 인용해 같은 날 오후 7시 40분쯤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니가타로 가던 대한항공 763(보잉 737기)이 니가타 공항 착륙 당시 활주로를 오버런(이탈)해 기수가 활주로 밖에 나온 상태로 멈췄다고 보도했다.

현재 부상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교통성에서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관제사와의 무선 통신에서 구급차는 필요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