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9회 순천시장기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순천강남고등학교와 북초등학교에서 리그전을 펼친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순천시장기 소프트볼대회는 해가 갈수록 대회의 규모가 커지고 순천을 대표하는 대회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선수들이 한층 더 발전하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해외 홍보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35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은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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