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소형 SUV ‘스포티지R’이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 편의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까지 갖춰 다시 태어났다.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스포티지R’은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으며, 측면부에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전면가공 타입의 신규 알로이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차량 내부는 4.2인치 칼라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해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높였으며, 컵홀더와 센터페시아 하단에 무드조명을 적용해 더욱 안락한 감성 공간을 연출했다.
또 동승석 통풍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했으며, 2열 시트백 조절 기능을 적용하고 센터 콘솔 후방에 에어벤트를 장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R은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최대 80만 원 인하하거나, 인상된 트림도 인상 폭을 최소화해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간다.
기본 모델인 럭셔리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후방 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15만 원 인상한 222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해 고객이 실제로 58만 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주요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60만 원 인하한 2565만 원으로 책정했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도 고급형 오디오, 후방카메라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80만 원 인하한 2775만 원이다.
기아차는 더 뉴 스포티지R 출시를 기념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일정 가격 범위 내에서 유일한 최저가를 제시한 고객에게 해당 금액으로 더 뉴 스포티지R을 살 수 있도록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또 휴가철 시승 행사와 8월 말까지 더 뉴 스포티지R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30만 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더 뉴 스포티지R’의 가격은 2.0 디젤 2WD 모델이 ▲럭셔리 2050(M/T)~2220만 원(A/T) ▲트렌디 2380만 원 ▲프레스티지 2565만 원 ▲노블레스 2775만 원이다.
2.0 가솔린 터보 2WD 모델은 ▲럭셔리 2125만 원 ▲트렌디 2325만 원이다.
한편 ‘스포티지R’은 지난 6월 美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Sub-Compact CUV 부문 ‘세그먼트 위너(Segment Winner)’상을 공동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