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의 수줍은 고백(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한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시됐다.

공개된 아들의 수줍은 고백 사진은 한 어머니와 아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대뜸 “나 아까 전에 부끄럽기도 하고 좀 민망하기도 해서 말 못했는데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사랑해. 정식으론 만나서 할게”라고 말한다.

이에 어머니는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우리 아들. 좋아하고 사랑한단다”라고 답했다. 아들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해야 할 메시지를 실수로 어머니에게 보낸 것이다.

아들은 당황한 나머지 “네 저도 사랑해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아들의 수줍은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아들 얼마나 당황했을까?” “아들의 수줍은 고백, 나도 저런 적 있다” “정말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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