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공식 사과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코레일이 지난 18일 발생한 야탑역 에스켈레이터 역주행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코레일은 19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부상자들의 치료와 보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탑역뿐 아니라 코레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를 일제 점검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오후 8시 33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코레일 공식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이제 그만” “다음부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코레일 공식 사과에도 에스컬레이터 타기 겁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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