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녀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목포시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영민 팀장을 초빙해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피해 아동의 징후 및 특성,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사항 및 신고절차, 아동학대 관련 법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지난 5월과 이번 7월 18일에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3일에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영유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219개소가 있고, 153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보육 아동은 1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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