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기적의도서관 10주년 기념 ‘도서관에서 자란 아이들’ 수기를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11월 초 개최할 10주년 축제의 전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북스타트를 통해 바르게 성장한 아이들 본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기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수기공모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기 공모는 총 36명을 선정 11월 초 기적도서관 10주년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1백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주며, 모든 참가자에게 ‘2014년도 책 한 권, 하나의 순천’ 도서로 선정된 책 한 권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전 시민의 독서 열기 확산과 도서관 역할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 10주년 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적의도서관과 버드네공원에서 실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