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과학 무한상상실 구축 통한 창의력·상상력 키우기

[천지일보=백형순 기자] 전남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개 모집한 ‘2013년 무한상상실 시범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한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과학기술 혁신역량강화’로 아이디어와 상상력 창출, R&D 및 창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활용 될 수 있도록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국에서 총 47개 기관이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그 중 총 6개 기관(목포공공도서관, 광주 신창동주민센터, 광진정보도서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이 선정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각각 8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목포공공도서관은 ‘목포해양과학 무한상상실’이라는 주제로 ‘해양과학상상도서실’과 ‘해양과학상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학생 및 주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해양과학 무한상상실은 준비기간을 거쳐 금년 9월 중에 학생 및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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