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조화 활용 나라사랑 추모조형물’ 제막식

‘정전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 학생들 직접 제작
목원대 박진수 교수의 아이디어ㆍ재능 기부
‘평화와 화합… 국민대통합’의 의미 담아
폐조화와 태극기로 만든 한반도 모양의 상징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이 묘소에서 버려지는 폐조화로 만든 ‘나라사랑 추모의 꽃’ 제막식을 했다.
13일 대전현충원은 올해 ‘정전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폐조화를 활용한 나라사랑 추모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사병 제1묘역 입구에서 개최했다.
이 추모조형물은 6만 4천여 기의 묘소에서 나오는 낡은 조화를 이용해 길이 5m, 폭 3m, 높이 2~3m 규모로 제작됐다.
이 행사엔 6ㆍ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및 회원들, 목원대학교 학생, 정림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폐조화를 이용해 함께 추모조형물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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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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