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시] 효원고, 제1기 무궁화 생태교실 참여… “무궁화지킴이 될래요”

이번 행사는 수원시 푸른사업소 후원으로 효원고 학생과 교사, 무궁화 지도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궁화 생태교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폐 옷걸이를 활용한 무궁화 한지 부채 만들기를 했다.

또 수원시 청소년 문화공원에서는 무궁화 생태교육과 봉사회에서 제공한 무궁화 묘목 심기, 무궁화 삼행시 UCC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하은 학생은 “직접 무궁화를 심어본 후 애국심이 느껴졌으며, 아름다운 평화의 무궁화 꽃을 세계에 알리고 심은 바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상혁 봉사회 회장은 “무궁화 생태교실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배지를 증정했다”며 “앞으로 ‘무궁화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 무궁화 사랑운동에 동참하도록 운영해 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무궁화 생태교실이 오는 8월에 있을 수원시 무궁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궁화 생태교실은 매달 1회 진행되며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참사랑자원봉사회 홈페이지(www.trueloveserve.com)를 참조하거나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