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수원시청 앞에서 다산인권센터와 ‘경진여객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시민대책위원회’ 및 경진여객 노조원들이 함께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건 개선, 배차시간 조정 등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다산인권센터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경진여객 문제해결을 위한 수원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앞에서 경진여객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경진여객의 살인적인 배차시간으로 과속·신호위반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시민 안전을 위협받고 있으며, 또 비인간적 노동조건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은 모두 기사들이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측이나 수원시는 경진여객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은 경진여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