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CJ그룹이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사용한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이번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앞서 CJ그룹의 수상한 해외 자금 융통 내역을 포착, 검찰에 정보를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수사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동안 검사 인사 등으로 수사에 나서지 못하다가 최근 수사팀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의혹 규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서 FIU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국제협력단 자금추적팀 등을 통해 구체적인 분석 작업을 벌여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예슬 기자
ye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