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만 2000㎡ 상당의 정원박람회장이 순천시 풍덕동·오천동 일원에 드넓게 펼쳐져 있다. 하늘에서 본 정원박람회장. (사진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하루 동안 9만 6000명을 모으며 관람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18일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장 29일째이자 황금연휴 둘째 날인 이날 하루 동안 9만 6770명(오후 6시 기준)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렸다. 이는 전날인 석가탄신일에 9만 5800여 명이 몰리며 세운 기록을 하루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은 124만 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9일 만에 입장객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개장 26일째인 15일에는 입장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관람객 유치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이 같은 관람객 운집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10월 20일 박람회 종료 무렵에는 목표 관객 400만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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