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모범 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 60명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강북구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수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표창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강북구 거주 청소년 및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동장·구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봉사, 선행, 어려운 환경극복, 효행 분야에서 60여 명을 선발했다.
표창수여식에서 참여봉사분야에는 미양중 3학년 김영범 학생을 비롯해 30명이, 선행분야에는 인수초교 6학년 양빛푸른 학생을 포함한 18명이 강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환경극복분야에는 한빛맹학교 3학년 김창엽 학생을 비롯한 9명이, 효행분야에서는 수송중 3학년 김효빈 학생을 포함한 3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본보기가 돼 각계 각층에서 추천을 받은 훌륭한 청소년”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타인에게 항상 귀감이 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이번 모범청소년 표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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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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