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가 뻥 뚫리는 뮤지컬 음악회 포스터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람료 1000원에 귀가 뻥 뚫리는 ‘뮤지컬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독창과 중창곡의 묘미와 바이올린, 첼로, 엘렉톤 등 악기 연주로 즐거움을 더한 뮤지컬 음악회다.

공연내용은 사랑의 인사, 백조, 카르멘 판타지 등 바이올린, 첼로 연주와 현악 3중주, 4중창 앙상블,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 영화 캐리비언 해적의 OST, 클래식 음악 등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이경구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 ‘태선이’ 씨는 안드레아 포스타끼니 국제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첼로 연주자 ‘김동녘’ 씨는 러시아 토글리아티 국제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유망주들로 관련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음악회가 되도록 악기, 악기소리, 연주곡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겸한 귀가 뻥 뚫리는 ‘뮤지컬 음악회’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관람료 1000원으로 했다”며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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